KBS 뉴스에 보도된 바와 같이
옥동지역의 100명 가까이나 되는 학생들이, 집앞에 많은 중학교를 두고
버스를 타고 걸어서 30분이나 가야하는 중학교에 진학해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아주 예전에 만들어 놓은 중학교 진학 시스템을 그대로 두고 사용하면서
소수의 희생자에 대해 모르는 척 눈감고
행정의 편의주의를 고수해온 결과이고,
그 희생은 우리 미래주역인 아이들이 되었고,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다른 초등학생들도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저출산 시대, 아이 한명 한명이 소중한 시대입니다.
모두가 만족할만한 좋은 제도가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은
제도에 희생된 아이들이 더이상은 발생하지 않도록 돌보아야 하는 일입니다.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옥동지역 초등학생들의 원거리 강제 배정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