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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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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중학교를 두고 왜 버스타고 먼 학교에 가야 합니까?

  • 작성자 : 도 **
  • 조회수 : 14
  • 작성일 : 2025-09-18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옥동지역 초등학생들 96명이 야음지역 중학교에 배정되었다고 하고, 해당학생들이 3,4지망 혹은 임의배정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관할 교육지원청에서는 정보제공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또한 야음지역 초등학생들 376명이 옥동지역 중학교에 배정되었고 해마다 인원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야음지역에 배정된 옥동지역 초등학생들이 충분히 옥동지역 중학교로 배정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야음지역에서 옥동지역으로 지원한 초등학생들로 인해
근거리 학교에 가지 못하는 역차별로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초등 연년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뉴스 보도를 접하고 저희 자녀들이 근거리에 중학교를 두고 먼 학교에 그리고 서로 다른 학교에 배정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끔찍했습니다.

왜 저희자녀들이 근거리에 중학교를 걸어 가지고 못하고
버스를 타고 출퇴근시간 공업탑 교통체증에 시달리며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며 고생을 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야음지역은 초등학교 수에 비해 중학교가 적고
옥동지역 중학교에서 200~300명 수용 가능하다고
옥동 야음 학군을 묶어서 추첨 배정 하는 하는것은
옥동지역 초등학생들을 역차별 하고 그 피해를 당연히 여기는 것입니다.

또한 옥동지역 초등학교(옥서초, 옥동초, 격동초, 남산초, 신정초)는 지금도 과밀인데다
입주를 앞둔 신축 대단지로 인한 유입 인구가 더욱 늘어나서 옥동지역 중학교에서 수용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200~300명이 남는다고
야음지역과 묶어서 추첨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야음지역 학부모님들은 야음지역에 중학교가 부족해서 옥동지역 중학교에 지원하신다데
1순위에 야음지역 중학교를 얼마나 지원했는지 정보공개 해주십시오.
어떤 순위로 지원했길래 380명이나 되는 학생들이 옥동 지역 중학교로 배정되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뉴스에서 안대룡 교육위원장님 말씀대로 중학교 배정시1,2단계로 나누어서
1단계는 근거리 우선 배정하고, 2단계 배정에서 미달된 인원을 추가로 받아 추첨하는것이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에서 옥동지역에서 혼자 달동에 있는 중학교에 배정되어 등하교와 교우관계로 힘들어 하는 여학생을 보니 너무나 안타까웠고, 저희 자녀들도 똑같은 피해를 입을것 같아 이렇게 호소합니다.

작년에 저는 타지에서 이사와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가까운 아파트 매수했더니
울산은 근거리 배정이 안된다고 합니다.

같은 아파트 사시는 분은 첫째가 1~4지망에도 쓰지않은 동평중학교에 배정받았는데, 옥동에서 동평중학교로 가는 버스가 많이 없는데다 너무 돌아가서 출근길과 반대방향이지만, 혼잡한 공업탑을 뚫고 결국 자차로 태워주신답니다.

남편은 자기가 고생 할테니 차라리 부산으로 이사가자고
합니다! 어느 광역시에도 집 근처 학교를 두고 먼 학교로 강제 배정되는 경우는 없다고, 그나마 가까운 부산으로 이사 가자고 합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역시 탈울산을 선택하겠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478401?sid=102

제발 비합리적인 중학교 배정 개선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