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진입광장 개통을 축하합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좁고 가파르던 진입로가 만남의 광장 조성과 함께, 한층 더 넓고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계단식 형태의 드넓은 광장을 조성함으로써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기에도 손색이 없는 멋진 광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휠체어를 타고도 진출입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부분이 민선 7기 송철호 시정의 가치와 철학을 오롯이 담은 것 같아 더없이 기쁩니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후 하나하나 달라지는 풍경을 통해 울산의 품격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합니다.
비록 지금은 코로나사태로 인해 드넓은 광장이 썰렁하게 느껴지지만, 코로나사태가 끝나면 이곳 만남의 광장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쉼과 여유, 낭만과 재미가 충만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벌써부터 그날이 손꼽아 기다려집니다.
만남의 광장 개통과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느티나무 광장이 왕버들 마당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도 축하합니다.
울산 시민은 물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태화강 국가정원의 진면목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협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만남의 광장 개통과 왕버들마당 제막을 다시금 축하하며, 함께 해주신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