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출범을 알리는 경사스러운 개청식이 열린 것을 축하드립니다.
초대 청장의 중책을 맡으신 조영신 청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출범을 위해 애써주신 송철호 시장님께도 각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해주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출범은 울산의 숙원사업이었습니다.
될 듯 될 듯하면서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수소산업을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으로 삼으면서 급진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의 중점 유치산업도 수소산업과 관련된 기업과 기관을 유치하는 것입니다.
외투기업에 대한 조세감면은 물론 규제완화, 각종 편의제공을 통해 연관 기업과 기관을 유치하면, 울산의 경제영토는 한층 더 넓고 탄탄해질 것입니다.
자동차하면 울산, 조선하면 울산, 석유화학하면 울산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기에 더해 수소하면 울산을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생산에서부터 저장, 운송, 관리까지 울산은 소수산업의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구슬을 꿰어 보배로 만드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울산경제는 힘차게 재도약할 것입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거듭,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출범을 축하하며, 함께 해주신 모두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