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신축년, 새해가 열렸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코로나가 계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새해가 시작되어 내딛는 발걸음이 무척 무겁습니다.
하지만, 또 우리는 해야 할 일을 멈춤없이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작년,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가 출범한 이후 숱한 현안을 공유하고, 그 속에서 차이를 좁히면서 공감대를 넓혀왔습니다.
성과와 결실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열고 서로의 손을 맞잡았습니다.
덕분에, 협력과 연대의 틀이 한층 더 공고해졌습니다.
여전히 풀어나가야 할 숙제도 많고,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올 한해도 우직한 소의 걸음으로 성큼성큼 나아갔으면 합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가 때론 중재자로서, 조정자로서, 그리고 해결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경제위기 극복의 새날을 함께 만들어나갑시다.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