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반갑습니다.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이영해입니다.
일본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의 첫 문장을 인용해 인사드렸습니다.
니가타는 설국의 배경이자 무대로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 니가타와 우리 울산이 우호협력도시로 인연을 맺은 지 올해로 20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20년간, 울산과 니가타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 왔습니다.
기쁠 땐 말할 것도 없고, 어렵고 힘들 땐 누구보다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든든한 친구입니다.
순백의 설경이 아름다운 니가타는 눈이 내린 선물이라고 하는 사케의 수도로, 그리고 고시히카리로 유명한 쌀의 도시입니다.
사케와 쌀, 눈과 온천 등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니가타의 경험과 전문성이 우리 울산을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0년의 성과와 결실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이, 더 자주 만나고, 더 깊은 정을 나누길 기대합니다.
좋은 행동은 좋은 결과로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지나온 20년의 인연보다 앞으로 펼쳐나갈 더 나은 20년의 인연을 위해 울산과 니가타가 더 뜨겁게 신뢰하길 바라며,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함께 하겠습니다.
귀한 걸음을 해주신 나카하라 야이치 시장님을 비롯한 니가타 방문단 여러분의 울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머무시는 동안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