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26회 울산광역시 농업인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촌과 농업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계시는 농민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상열 위원장님과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상자 여러분께 각별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이지만,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의 현실을 떠올리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개방의 파고는 끝없이 높아지고, 농업소득은 정체현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시와 농촌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고, 농촌의 고령화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올해 태풍은 없었지만, 폭염과 폭우 등 기후 변화는 우리 농업의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농업은 생명산업으로서 높은 가치가 있는 산업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땅은 오늘의 먹을 것을 준비하고, 내일의 희망을 키우는 터전이라고 했습니다.
저희 시의회에서도 농민 여러분과 함께 농업과 농촌이 활력 넘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는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모두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