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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제13회 울산농아인복지대회 개회식

  • 작성자 : 의장실
  • 조회수 : 3
  • 일자 : 2025-10-02
  • 장소 : 의회 1층 시민홀
안녕하십니까.
울산농아인복지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귀한 걸음,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영호 회장님과 울산광역시 농아인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코로나 사태 때, 가장 인상적인 장면 가운데 하나가 각종 브리핑 자리에서 열정적으로 수어 통역을 해주던 모습이었습니다.
농아인을 위한 당연한 권리였는데, 많이 늦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제 수어 통역은 언제 어디서든 동반하게 되었습니다.
농아인을 위한 수어 통역은 시혜나 특혜가 아니라, 농아인이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공동체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2년 전, 울산시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에서 수어 통역의 중요성을 제기했고, 수어 통역사 양성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었습니다.
아울러, 농아인들이 경제적으로도 자립하고, 부당한 대우와 차별을 받지 않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더 많은 관심과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 농아인들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인 농아인 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으니, 그간 못다한 정담도 나누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울산광역시 농아인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농아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