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가을밤입니다.
무더위 끝에 찾아온 가을이라 달빛마저도 달달하게 느껴집니다.
이제는 한낮의 햇살도 가을인데, 밤바람은 확실한 가을입니다.
동천강변 걷기에 이어 달빛음악회가 열려 매우 기쁘고 즐겁습니다.
달빛 아래 가을밤과 어울리는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이천우 위원장님과 병영1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식전 공연을 보면서, 병영1동 주민들의 끼와 재능이 넘친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습니다.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모든 분께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잠시 뒤 펼쳐질 본 행사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와 달빛음악회가 기대됩니다.
화합과 결속하면, 병영1동이 종갓집 중구에서는 으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넉넉한 가을만큼,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이 자리를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잘 사는 병영1동의 큰 발전을 빌며, 모두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