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전국청소년가요제가 열린 것을 축하합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밤바람이 한결 시원해졌지요.
강과 꽃과 대나무숲이 어우러지는 멋진 태화강 국가정원에 울려 퍼질 청소년들의 노랫소리가 가을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슬플 때 노래를 부르면 슬픔은 반이 됩니다.
기쁠 때 노래를 부르면 기쁨은 배가 됩니다.
공부하다 힘들고 지칠 때, 노래를 듣거나 노래를 부르면 다시 힘을 얻게 됩니다.
노래는 치유와 힐링의 원천입니다.
그것이 바로 노래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를 잘하는 청소년들이 경연을 벌이는 자리인 만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이 자리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