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에 귀의합니다.
2025 태화강연등축제를 축하합니다.
혜원 울산광역시불교종단연합회장님과 정일 태화강연등축제봉행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스님과 불자, 시민 여러분께도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연등은 세상의 어둠과 마음의 어둠을 함께 밝히는 등불입니다.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의 가르침으로 어리석음을 밝히는 지혜의 등불이기도 합니다.
점점이 불 밝힌 연등 하나하나가 사바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갈구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입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는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입니다.
부처님의 자비로 세상이 평안해지길 바라는 염원이 연등에도 깃들어 있습니다.
연등축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함께 어울리는 축제입니다.
태화강연등축제가 울산이 불국정토의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울산의 더 나은 앞날을 환하게 밝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부처님의 가피와 원력으로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성불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