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사이트맵
메뉴

열린의장실 의회안내 의원소개 의정활동 의회소식 의안정보 정보공개 열린의회
닫기

HOME > 열린의장실 > 연설문

연설문

2025년 북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

  • 작성자 : 의장실
  • 조회수 : 12
  • 일자 : 2025-04-23
  • 장소 :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

반갑습니다.
올해의 책 선포식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 뜻깊습니다.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천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해 주신 경남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 우리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오랜 염원을 이룬 쾌거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율은 성인 10명 가운데 6명은 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입니다.
요즘은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예전에는 문고판이라는 작은 책을 갖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읽지 않더라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뿌듯했고, 자신감이 충만했습니다.
책은 읽는 것인 동시에 사는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종이책 대신 전자책이 또 하나의 대세가 되고 있지만, 그래도 책장을 넘기는 맛, 책에서 나는 특유의 향기는 좋은 추억이자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정보가 흘러넘치는 디지털시대이지만, 책은 사고와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이해와 소통의 능력을 높여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물론 책을 가까이함으로써 책 읽는 울산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