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9기 효지도사 양성과정에 입교하신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효문화선양에 앞장서고 계시는 박성부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효는 인성교육의 출발점입니다.
인성교육은 밥상머리 교육에서 시작됩니다.
어린이 학대와 노인학대 등 인륜을 저버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것도
밥상머리에서 인성교육과 효행 교육의 부족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세 살 버릇은 여든까지 간다고 하지만, 효의 정신은 대를 이어 계승되어 전해집니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효지도사를 배출하고, 효운동가를 적극적으로 양성해
동방예의지국의 전통을 유지해 나갈 때 가정과 사회, 국가의 기강이 제대로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울산은 조선 초기 송도 선생을 비롯하여 효도의 모범을 보인 조상들이 많은 효행의 도시입니다.
울산광역시효문화선양회가 효지도사 양성교육을 계기로 효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효가 백행의 근본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은 진리임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우리 시의회에서도 힘껏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