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개막을 축하합니다.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출품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봉석 울산미술협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메세나 차원에서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에쓰오일 임직원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눈빛미술제가 올해로 벌써 30회를 맞았습니다.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를 볼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이 맞는 거야’ 하는 경외감입니다.
미술 동호인들의 큰 잔치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술 입문의 기회를 주고, 미술에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길라잡이가 바로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피카소는 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그린다는 미술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눈빛미술제에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가 자기의 생각을 투영했기에 훌륭한 작품이라는 데 관람객 모두가 흔쾌히 동의할 것입니다.
인생의 캔버스에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는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힘껏 응원합니다.
30년의 경험과 역사를 축적한 아름다운 눈빛미술제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