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을 만끽하기에 좋은 주말이죠.
학성역사체험 탐방로 걷기대회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해요.
며칠 사이에 벚꽃이 많이 피었어요.
특히, 학성산과 학성공원은 울산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벚꽃 명소라는 거 잘 아시죠.
또한, 학성 일대는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선열들의 얼과 혼이 깃든 역사적 명소이기도 하죠.
치열했던 그날의 전투도 상기하면서, 화사하게 피어나고 있는 벚꽃의 아름다움도 마음껏 음미해 보시기 바래요.
겨울에서 곧바로 여름으로 넘어온 것처럼 조금 덥게 느껴지지만, 좋은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걷기에는 안성맞춤의 날씨예요.
역사의 숨결과 벚꽃의 향기를 맡으며 다함께 편안하게 걸어보시죠.
끝으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홍성조 울산종합일보 대표님께도 진심 어린 감사를 드려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