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울호남향우회 정기총회와 제42대 회장 취임식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 반갑고 기뻐요.
이성구 신임 회장님의 연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기쁜 날, 함께 해주신 호남향우 여러분께도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이성구 회장님은 재울호남향우회 역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훌륭한 분이죠.
2023년 제41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재울호남향우회는 울산과 호남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셨죠.
지난해 동천체육관에서 호남향우는 물론 다문화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비롯하여 울산 시민을 초청하여 행복나눔 콘서트도 열어 열띤 호응을 받았죠.
향우회 차원에서 기획하고 준비하기 쉽지 않은 행사였지만, 호남향우회는 남다른 결속력과 추진력을 보여주셨어요.
역시 대단한 향우회, 통 큰 호남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도 광주와 전남은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울산을 위해 기금과 물자 등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셨어요.
시민을 대신해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일찍이 이순신 장군도 호남이 없으면 국가가 없다는 ‘약무호남시무국가’라고 하면서 호남의 중요성을 역설하셨지요.
창립 55주년을 맞은 올해도 이성구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끈끈하게 뭉쳐 고향 호남과 삶의 터전 울산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해요.
이성구 회장님의 취임을 거듭 축하드리고, 재울호남향우회와 향우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