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열여덟번째 울산 자동차의 날을 축하합니다.
자동차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남다른 공적을 세운 수상자 여러분께도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동차산업은 여전히 수출 효자 종목입니다.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도 최근 사상 최대의 수출액을 갈아치웠습니다.
올해 누적 흑자 규모를 늘리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울산의 자동차산업이 이끌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와 수소차 등으로 자동차산업은 급속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울산과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층 더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지만, 울산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중심으로서 흔들리지 않는 만큼, 고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산업으로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찾아야 하고, 찾아도 없으면 길을 닦아 나가야 한다”
울산과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문을 연 故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을 한번 더 깊이 되새겨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울산 자동차의 날을 거듭 축하하며, 자동차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