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과 어르신문화축제가 열리는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귀한 걸음을 해주신 어르신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김태한 울산광역시 노인복지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월이 되면 불효자도 한번쯤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뉘면서 키워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만큼 오월은 효와 예를 숭상하는 우리 모두에게는 각별한 시간입니다.
그런 점에서, 부모의 모범만큼 자녀에게 훌륭한 스승은 없다는 선현들의 말씀이 더욱 실감납니다.
역사적으로 돌이켜보더라도, 명문가의 권위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가문의 공통적인 특징은 훌륭한 부모님과 어르신들이 계셨다는 것입니다.
한 집안도 그렇지만, 지역적으로도 높은 덕망과 탁월한 경륜을 쌓으신 훌륭한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자, 자부심입니다.
아무쪼록, 오늘은 모든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드리며, 항상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