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두 아이의 엄마이며 2020년 테크노호반베르디움의 입주예정자입니다.
내집 마련의 기쁨도 잠시
너무나도 큰 걱정거리가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분양당시 (가칭)두왕초등학교가 설립된다고 했었고 그 때문에 입주를 계획한 것이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두왕동 테크노산단 내 두왕초등학교의 설립이 불투명하며
설립이 된다하더라도 캠퍼스형식(고학년은 개운초등학교로 등교)으로 운영이 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설립이 되지 않는다면 어린자녀들이 대형화물차들이 수시로 다니는 위험천만한 길을 걸어
다녀야하며 현실적으로 3km나 되는 먼 거리의 등하교는
부모의 입장에서 너무나도 가슴철렁하고 걱정되는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캠퍼스 형식이라니요 고학년이라 하더라도 초등학생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와 고학년의 구분이 없는 완전체의 학교설립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초등학생예비 초등학생들을 둔 학부모들의 마음들을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나라에서
울산시에서
출산장려운동을 하면서도 어찌 아이들의 안전이 달린 이 문제를 가지고
부모들을 불안감에 들게 하나요
꼭 깊이 살펴봐주시고 완전체의 두왕초등학교의 설립을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