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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0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결과

  • 소관위원회 : 문화복지환경위원회
  • 조회수 : 17
  • 작성일 : 2025-11-06
제260회 울산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회의결과

□ 회의일시 : 2025. 11. 6.(목) 10:00 ~ 13:10
□ 회의장소 :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
□ 참석위원 : 5명(홍유준위원장, 손명희부위원장, 안수일, 이영해, 김종훈 위원)
□ 심의안건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 문화관광체육국

1. 문화관광체육국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 원안가결(의안번호 제1010호)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속)
- 울산문화관광재단


□ 주요내용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 관광과, 체육지원과, 반구천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

◈ 손명희 부위원장
[벨로택시 도입 및 운영, 2024년 추경예산 편성된 사업 지지부진]
- `24년 1차 추경예산에 시급성을 전제로 편성되어 상반기 운영 계획이었으나, 미 추진됨. `25년 4월에도 6월부터 운영 예정 보도자료가 난 바 있음. 지속적인 사업 추진 지연은 시민 신뢰가 떨어짐. 사고 이월 사유와 택시 제작에 문제가 있는건지. 문화관광재단 행감자료에 보면, 제작완료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것에 대한 설명 바람. 금해 6억원 편성분은 운영비인데도 현재 운영도 하지 않고 있는데, 반납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시행도 하기 전에 운영비 예산은 계속 편성되고 있음. 예산 집행의 지연은 행정의 신뢰와 시민들의 불이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사업들의 문제를 면밀하게 분석해 앞으로 이 같은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기 바람.

[세계적 공연장 건립, 시작도 못하고 사업변경만 계속..]
- 세계적 공연장 건립 사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등에 2억 2천만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감. 시작도 하지 못한 사업에 대해 용역만 진행하고 있음. 또한 위치 변경 등 잦은 사업 변경이 되고 있어 사업의 본질이 원래 목적과 다른 상황임. 당초 2,500석, 1,000석 규모의 공연장 1개씩이었던 계획이 미디어 상영관으로 바뀌게 된 이유는. 기 계획된 사업비 5천억보다 더 소요되는 것이 아닌지. 국비 및 시비, 민간 지원금 등 재원확보 방안은.


◈ 안수일 위원
[보조금 사업의 양적 확대에 비해 정산·관리체계는 상대적으로 미흡]
- 문화관광체육국의 3년간 세출예산액을 살펴보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민간단체 보조금이나 공모사업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 다양한 민간 보조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긍정적임. 다만, 보조금 사업의 양적 확대에 비해 정산·관리체계는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음. 특히, 담당자의 1~2년 단위 이동으로 정산기준과 처리방식이 담당자마다 달라지고, 회계서류 검토 수준에도 편차가 발생함. 매년 사업규모 변화와 법령 개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현행화한 표준 매뉴얼대로 작성 바라며, 정산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를 위한 온라인 매뉴얼, 컨설팅 지원 등 정산 오류를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음.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 중앙공모사업 대응체계 미흡]
-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서 전국 32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나, 울산은 탈락했음. 지난해에는 2개 단체가 선정됐으나, 올해는 3곳 모두 탈락함. 시의 예산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중앙 공모사업 대응체계가 미흡하여, 결과적으로 시비 중심의 지원에 한계가 있어 보임.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전담체계’를 운영함으로써 적극 대응해주기 바람.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균형있게 추진]
- 문화유산위원회(1분과) 회의 실적을 보면 총 13회, 60건의 현상변경 건에 대해 심의했다고 돼 있음. 현행법상 지정문화유산의 현상을 변경하거나 보존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음. 심의 결과를 보면 대부분이 원안가결되었으나, `24년 12월 울산00재단에서 울산향교 옆에 문화 및 집회시설을 신축하려고 현상변경 신청을 냈는데 위치와 높이가 안 맞다고 부결됐음. 지난 4월 심의자료에도 제2유림회관(청소년 인성관) 신축, 재심의건이 부결 처리되었음. 부결된 이유가 “향교에 부정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되어있음. 주변의 문화유산을 고려하지 않고 문화유산심의위원회에서 2번이나 부결된 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기 바람. 이에 대해 위원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람.
- 또한, 국가등록문화유산 구 삼호교가 폭우에 무너진 바 있는데 덧칠 작업도 붕괴에 큰 영향이 있었는지. 현상변경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기 바람.

◈ 이영해 위원
[보조금 정산체계 미비]
- `24년 전문예술법인·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정산이 아직 진행중으로 기재 되어있음. 늦어진 사유에 대한 설명 바람.

[APEC 울산의 낙수효과 미미]
- 작년부터 울산시가 APEC 정상회의준비기획단에 현안 건의서를 제출했지만 울산공항 거점공항 지정, 소규모 회의 유에코(UECO) 개최, (산업)관광·숙박 울산 이용 등 세 건의 사항은 성사되지 못했음. 그 이유에 대해 설명바람.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울산 조선소 방문과 주요 인사들의 산업시찰 프로그램에도 큰 공을 들인 것으로 아는데, 무산되었음. 사실상 APEC에 따른 울산의 낙수효과는 미미했다고 생각함.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산업도시로서 현 가동률이 낮은 유에코 개최 및 관광산업 활용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람.

[울산무용협회의 울산예총으로부터 받은 직권 남용 징계 관련]
- 운영비 및 사업비가 8억이 넘는데 울산무용협회가 예술제에 불참하게 되면 기 편성된 예산은 어떻게 되는 건지. 예술제 진행에 1,700만원이 소요되는데, 무용협회가 제외되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됨. 울산의 많은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예술인 행사는 예술인의 무대 중심이 될 필요가 있음. 연예인 협회 소속 가수가 섭외되면서 섭외비도 1,500만원 지출됨. 예술제 활성화를 위한 인지도 있는 가수를 섭외한 취지는 공감하나, 그렇다면 울산 출신 가수, 울산을 대표할 수 있는 연예인이 섭외되어야 할 것임.
-
[반구천의 암각화 특화된 홍보 전략 미비]
- 암각화박물관 전시관 운영 관련해 관람객 현황은. 세계유산 등재는 시작이 아닌 끝이라는 말이 있음. 울산시만의 가지고 있는 특색을 활용해 관광에 잘 연계해 주기 바람.
- ‘케이팝 데몬 헌터스& #39; 열풍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선보인 까치 호랑이 배지가 연일 매진이고 박물관 올해 누적 관람객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함. 우리는 문화유산등재 이후 특화된 관광객 유치와 홍보 전략이 있는지.
-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암각화박물관과 굿즈 스토어를 찾는 방문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관광기념품 판매량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 온라인 등 생산 판매하고 있는지. 굿즈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입 효과를 내주기 바람. 또한, 이번에 개최된 세계궁도대회와 연계하여 활이라는 주제가 암각화와 밀접한 만큼 대회 참석 선수들이 암각화를 방문하고, 굿즈를 통한 홍보를 통해 관광객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람.

[박물관 및 미술관 기금의 유물 및 작품 구입 실적 관련]
- 4건의 작품 구입 절차 및 경위는. 타시도의 경우 공고를 통해 작품을 구입함. 울산시는 공고없이 추진한 사유는. 작품구입의 투명성 확보와 행정 신뢰도를 위해 공고 절차를 통해 작품을 구입해주기 바람. 문체국 차원에서 미술관의 전문성을 살리고 안정적 운영을 위해 3년째 공백인 필수적인 인력인 전시 팀장 채용이 될 수 있도록 검토 바람.

◈ 김종훈 위원
[조례에 근거된 계획 및 시책 미수립]
-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조례의 ‘계획 수립·시행’규정에 대한 추진실적 현황 자료를 분석한 바 있음. 그 결과 조례에 따라 추진돼야 할 계획 및 시책들이 미수립된 곳이 있었음. ’울산광역시 옛길 조성 및 관리 조례‘, ’울산광역시 민속놀이 활성화 조례‘, ’울산광역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의 경우 아직까지 시책 수립이 마련되어 있지 않음. 조례의 취지가 무색해 질 수 있는 만큼, 조례에 따라 규정된 관련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게 검토바람. 또한, ’울산광역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와 관련하여, 마이스산업에 대한 추진이 부진해 보임.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벤치마킹, 전시회 유치 등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됨.

[바우처 사업 이용률 저조]
- 다양한 바우처사업들이 있는데, 그 중 ’아이문화패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청년문화이용권‘ 등의 바우처 카드가 있음. 이용률을 살펴보니, 통합문화이용권은 이용률이 높은 반면, 청년문화이용권은 이용률이 낮음. 카드마다 이용률이 상이한 사유는? 시 산하에 있는 청년관련 단체 및 센터에 적극 홍보하여 신청률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바람. 아이문화패스의 경우 가맹점이 많이 있으나, 실제 사용하는 대상자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에 한계가 있다는 민원들이 있음. 이러한 점은 보완할 필요가 있음.
- 이러한 바우처 사업(복지서비스)은 대개 ’신청주의‘임. 일반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이라면 ’신청주의‘가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행정이 전환될 필요가 있음. 시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민하여 검토해주길 바람.
[무장애 관광 콘텐츠 개발]
-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 관련 현 추진 상황은. 울산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의 무장애 인프라 현황은 어떠한지. 관광지에 무장애 동선을 설계로 무장애 관광코스 및 콘텐츠 개발과 홍보 추진 바람.

[세계 궁도대회 조직위원회 구성 필요]
- 올해 세계궁도대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는데, 이에 대한 효과는 어떠하였는지. 언론사에서 대회를 추진하였는데, 궁도 관련 협회와 면밀한 연계 및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는데, 이에 대한 현황과 계획은. 향후 조직위원회의 탄탄한 구성을 통해 대회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람.

[서생지역 제2스포츠메카 단지 육성 제안]
- 5일 KBO 퓨처스리그 울산 프로야구단 창단 MOU 협약이 체결되었음. 우수 체육공원을 이용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음. 문수체육공원도 인프라를 갖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권역별로 인프라를 만들 필요가 있어 보임. 울주군 서생 진하해수욕장은, 스포츠파크, 서핑 장소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 등이 있고, 숙박시설을 활용하여 타시도에서 전지훈련을 올 수도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 이러한 시설들을 활용하여 제2의 스포츠 메카로 단지를 갖출 수 있게 검토바람.

[옛길 조성 등 반구천의 암각화 접근성 강화]
-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지정과 관련해 진입도로가 멀리 위치해 있음. 사연댐 및 범서를 통한 진입로 개통을 고민해보고 있음. 사연댐 수위를 낮출 수 있는 계획이 있다면, 옛길 조성 등을 통해 반구대 암각화로 들어갈 수 있는 트래킹 코스를 개발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음. 다양한 트래킹 코스를 개발하여 암각화 관련 계획 추진 시 다각도로 검토해서 적극 추진해주길 바람.

◈ 홍유준 위원장

[정산 부적정 등으로 인한 보조금 관련 감사 지적 건수가 많음.]
- 특히 정산 절차 미준수로 인한 건이 많은데, 이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것인지. 사업 기간이 완료되었음에 불구하고 집행이 된 사례도 있음. 철저한 지도, 감독이 요구됨.

[국립예술단체 울산 공연 확대]
-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립예술단체가 2년 연속 울산시 내 공연 실적없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음. 그에 따라 지난 8월 국립예술단 공연이 있었음. 앞으로도 지역예술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해 국립예술단체 공연 확대를 위해 노력해주기 바람.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사업]
- 시행사측이 3차례나 연장해서 사업 착공기한을 22개월이나 미뤄온 상황으로 계약서상 올해 10월 말까지가 착공 기한인 것으로 알고 있음. 주민들의 우려가 큼. 현 상황과 사업자 변경까지도 고려하고 있는지.

[영남알프스 행복 케이블카 사업]
- 지역 환경단체와 사업자간 의견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까지 진행상황은. 올해까지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나면 문제가 없는지. 환경단체의 협조를 통해 순조롭게 진행 바람.

- 생활체육은 운동을 통한 시민 건강 향상과 연계되므로 복지의 일환임.시정 계획에 따른 행사 추진 및 시설 건립 등에만 집중되고 있음. 구·군별로 체육시설 접근성에 대한 편차가 커 동구지역에는 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함. 시에서 구·군 및 협회 등에 지원하여 형평성을 해소해주기 바람.
1. 문화관광체육국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 원안가결(의안번호 제1010호)

◈ 안수일 위원
- 태화루 역사공원은 그동안 시 문화예술과에서 직접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울산시설공단으로 수탁기관을 변경하려는 것으로 알고있음. 현재 태화루 역사공원에 근무 중인 인력 구성과 소속은. 시에서 운영하던 사무를 시설공단으로 이관할 경우, 기존 관리인력은 시설공단 소속으로 편입되는지, 고용승계 방안은 어떻게 마련되어 있는지.
- 스카이워크 개장을 앞두고, 안전점검 실시, 관리인력 배치, 입장료 체계 등 준비사항과 향후 일정은.
- 태화루 역사공원과 스카이워크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될 경우, 관광벨트로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 특히,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반구천 암각화-국가정원-태화루-스카이워크를 연결하는 탐방형 관광루트 개발이 필요함.
- 지난 2회 추경에서 ‘반구천 암각화 일원 교통편의 제공’사업으로 버스 임차비 5,400만원이 신규 편성된 바 있음. 현재 반구대 암각화~천전리명문 구간에 차량을 운행 중인데, 이를 울산역-반구천암각화-국가정원-스카이워크까지 확대하는 것은 어떤지.

◈ 이영해 위원
- 울산역사연구소가 기존에 울산연구원에 재위탁하는 것인지. 울산광역시 승격 30주년관련 편찬 사업 완료시 해당 기관에 대한 향후 계획은.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속)
- 울산문화관광재단 소관

◈ 안수일 위원
[경영실적의 내실화 당부]
- 지난해 연말에 울산시가 한국경제경영연구원에 의뢰해 울산문화관광재단,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다 등급’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함. 울산 문화도시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문화관광재단이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많았음. 올해 평가에서는 ‘나 등급’으로 올라섰고, 총점도 지난해 83.75점에서 올해 89.47점으로 크게 상승했음.
- 경영평가가 좋게 나온 것은 다행인데 올해 경영평가는 작년과 다른 기관에서 했던데, 기관에 따라 경영평가 실적이 1년 만에 이렇게 대폭 상승할 수 있는지 한편으로 의구심이 들기도 함. ‘고객만족도’의 경우 `24년 최하위였는데, `25년에는 최상위가 되었음. 지난해와 올해 경영평가에 대한 평가 기준 등에 대한 분석한 자료가 있는지.
- 경영실적 평가 개선 과제로 중장기 경영전략체계 수립, 조직 진단 및 인력 산정, 부서 평가 및 개인성과 평가 실시로 양 기관 통합에 따른 부작용 해소 및 조직통합 효과 제고, 기관 통합에 따른 조직문화 진단 및 조직 활성화 개선 프로그램 개발 도입 등이 제시됐는데, 이와 관련해 향후 경영실적 향상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울산의 문화도시 사업의 컨트롤 타워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 경영평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이행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해 주기 바람.

◈ 이영해 위원
[감면 범위를 확대하는 조례 개정에도 UECO 가동률 증대 미비, 감면에 따른 임대수익 저조]
- 정원 69명이 현원이 59명인데, 업무 추진에 문제가 없는지. 현원을 유지할 예정인지. 전시마이스팀도 정원 대비 현원이 부족한 상황인데, 이는 유에코(UECO) 가동률과 연계되지 않은지. ‘UECO 전시장․회의실 운영실적’을 보면 9월 말까지 가동률은 29.22%이고 연말 행사까지 42.6% 정도로 예상하고 있음. 이는 지난해(42.05%)와 비슷한 실적임. 지난해 「울산광역시 전시컨벤션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사용료 감면 범위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증대하고자 하였음. 50% 감면 제도 시행으로 임대수익이 줄어든 것은 이해가 되나, 반면 가동률이 크게 상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상승하지 않고 있는데 문제가 있다 판단됨.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듯이, 울산은 산업도시, 기업도시이므로 많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므로, 조례를 개정하여 이러한 기업유치를 꾀할 수 있게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아진 게 없음. 재단에서는 감면제도를 활용하여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재검토하여 추진해 주길 바람.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진흥사업 추진율 9월말 “0%”]
- 계획에 보면 팸투어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9월말까지 추진이 되지 않음. 이에 대한 설명바람. 4월부터 사업 추진할 것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향후에는 예산 집행 계획대로 추진해주기 바람. 연간 계획 수립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및 신성장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관련해 예산 현액 대비 집행률이 낮음. 예산집행률이 30%]
- 예산 집행을 연말에 몰아서 하거나, wave 행사에만 국한해서 추진할 것이 아니라, 마이스산업 등 재단의 원래 목적대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람. 홈페이지에도 행사소식 등 현행화가 되어 있지 않음. 재단의 업무 및 행사 계획 등 상세하게 기재하여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기 바람.


◈ 김종훈 위원
[공연장 상주단체 신규사업 발굴, 스타트업 육성책 마련 필요]
- 지역 예술단체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휴식년제가 내년 도입될 예정임. 이에 대한 문화예술계의 의견과 그 취지는. 타 자치단체에서도 공연할 수 있는 자생할 수 있는 예술단체 육성이 필요한데 울산 현황은. 단체 신설 지원사업 외에도 기획자 및 감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제도와 지원책에 대해 고민해 주기 바람. 예산이 많다 보니 상주단체를 선정할 때 경쟁이 센 편임. 콘텐츠 및 아이디어를 통한 공연 개최 등 신규사업 발굴 및 스타트업 육성책을 마련해 주기 바람.

◈ 손명희 부위원장
[이월사업 과다 사유]
-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가 나와 있음. 작년에도 문화관광재단 업무와 관련해 15건이라는 적지 않은 시정, 주의요구가 있음. 이용․전용․변경․이체현황을 보면 상당수 사업의 예산이 변경됐고, ‘이월사업 현황’을 보면 8개 사업이 명시이월, 1개 사업이 사고이월 됐음. 지난해에는 명시이월 사업이 6개였는데 올해 오히려 더 늘어났음. 이처럼 이월액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사업에 대한 사전 검토가 부족했다고 지적했었고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었는데 처리결과는 ‘완료’로 해놓고 달라진 게 없음. 이월사유를 보면, 문화도시 울산 조성 및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진흥 등은 사유도 명확하지 않음. 각 사업별로 예산을 이월한 사유는.
- 울산시티투어 2층 버스 구입은 당초 계획보다 어느 정도 늦춰진 것인지. 시티투어 활성화 대책 관련해 시기 미도래로 기재되어 있음. 추진 현황은. 시티투어 이용객 증가를 위해 만전을 기해주기 바람.
- 벨로택시 도입 및 운영사업은 사고 이월됐는데 이유는. 아직 디자인을 구성하고 있다면, 계획 대비 지연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택시 제작에 문제가 있는건지. 올해도 운영비 6억원을 편성했는데, 일부 반납하는 것인지.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명시이월 또는 사고이월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철저한 사전조사와 협의를 통해 이를 최소화하고, 예산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함. 또 예산 집행의 지연은 행정의 신뢰와 시민들의 불이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개별 사업들의 문제를 면밀하게 분석해 앞으로 이 같은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

◈ 홍유준 위원장
[수의계약 공정성 제고 마련 필요]
- ‘수의계약 현황’을 보면 많은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수의계약 건수도 매우 많은 것으로 보임. 먼저 2천200만원 이상(부가세포함) 수의계약 사유를 보면 ‘단독응찰’을 제외하고는 ‘여성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여성기업 외에도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과의 수의계약에도 계약 공정성을 높이는 방안 마련 바람.
- 2천200만원 이하 수의계약의 경우, 사유가 하나같이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라고 기재돼 있음. 상세하게 작성해주기 바람.
- ‘시티투어버스 랩핑 용역’에 1천720만원이 들었고, 그 밑에 보면 ‘시티투어 대체차량 임차’에 1천7740만원이 들었음. 두 비용이 맞먹는 데 맞지 않아 보임. 그 사유는. 해당 비용이 향후 감소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