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해오름 동맹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포항, 경주, 울산이 함께 발전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해오름 동맹이라는 이름에 약간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보통 해오름이라하면 정동진같은 곳이 떠오르니까 직관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안하는데, 해오름 대신 서라벌이라는 이름은 어떤가요?
신라의 옛 수도 이름이니 근본 있어 보이지 않나요?
서라벌 시절에는 지금보다 훨씬 도시 규모도 컸으니 울산, 포항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평소 우리 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 귀하께서 해오름 동맹 명칭에 대하여 제안하신 건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 해오름동맹은 울산, 포항, 경주가 함께 협력하여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초광역 경제 협력 공동체로, & #39;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 #39;이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되었으며,
∘ 세 지역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동해안 도시이자 산업과 문화가 함께 발전하는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역사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3개 도시가 발전할 미래 지향적인 의미를 담고자 2016년부터 해오름동맹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울산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신 귀하께 감사드리며, 울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