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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실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

  • 작성자 : 의장실
  • 조회수 : 52
  • 일자 : 2026-06-25
  • 장소 : 시청 대강당
반갑습니다.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76년이 흘렀지만, 6.25전쟁의 상흔은 여전히 우리 모두에게 큰 상처와 아픔으로 남아 있습니다.
고향 땅을 밟지 못하고,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많은 사람이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희미한 기억을 갖고 살아가는 생존자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전쟁이었는지 곱씹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족끼리 총부리를 겨누며 죽고 죽이는 전쟁을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만으로 여기기엔 너무나 참혹한 전쟁이었습니다.
76년 전, 남침을 강행했던 북한은 이제 핵무기를 전면에 내세우며 갈등과 대립을 지속하면서 분단 고착화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평화와 통일은 더욱 멀어졌고, 언제든 일촉즉발의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기운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자주국방의 기틀을 튼튼하게 세우고, 정신적 무장도 강화해야 합니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대비하라’
6.25전쟁으로부터 우리가 깨달아야 할 가장 큰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입니다.
호국영령님들께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하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드립니다.
함께 해주신 애국시민 여러분께도 거듭 감사드리며,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