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에 각별한 손님들이 찾아주셨습니다.
김윤승 도수관 교수님과 학생 여러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올해는 울산대 행정학과가 창학된 지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40년간, 울산대 행정학과는 울산시청을 비롯한 공직은 물론 지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인재를 배출해 온 화수분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제대로 실천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학은 정책 결정과 집행, 갈등 조정과 중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과정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학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행정학 전공자의 진로는 관가를 비롯해 다양한 만큼, 너무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울산대는 울산의 상징이자 시민의 자부심입니다.
긍지를 갖고 학문 정진에 혼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 시의회에서도 청년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울산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울산대 행정학과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