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에 귀의하옵니다.
백양사 산사음악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혜원 스님과 백양사 관계자 여러분의 깊은 불심을 존경합니다.
백양사는 울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도심 속 천년 고찰입니다.
사찰 곳곳에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기운이 가득해 백양사로 발길이 모이고 있습니다.
가을엔 바람 한 점, 햇볕 한 줌, 지는 석양도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운치의 계절입니다.
산사의 고즈넉함과 어울려 들려오는 노랫소리는 새의 지저귐처럼 청량하고,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나 다름없습니다.
지친 심신의 피로를 말끔하게 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극락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오늘은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 퍼지는 이곳 백양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부처님의 원력과 가피로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성불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