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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제25회 울산광역시민의 날 기념식

  • 작성자 : 의장실
  • 조회수 : 4
  • 일자 : 2025-10-01
  • 장소 : 시청 본관2층 대강당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스물다섯번째 울산광역시민의 날입니다.
우리 모두 자랑스러운 울산광역시민임을 함께 기뻐하고 자축합시다.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울산광역시민뿐만 아니라 울산광역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도 동등한 자격이 있습니다.
울산과의 인연과 만남을 소중하게 여기시는 모든 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조금 전, 시민대상을 수상하신 여러분께 각별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상자 한 분 한 분의 삶이 울산을 자랑스럽게 빛내고 있습니다.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해 혼신을 다하시는 김두겸 시장님의 열정과 노고에도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울산의 현대사는 도전과 모험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첫 번째가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이었습니다.
공업화와 산업화의 닻을 올렸습니다.
조상 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이었던 논밭과 바다를 공장에 내어줬지만, 그 공장 덕에 울산은 오늘날 세계적인 산업도시가 되었고, 시민의 삶은 한층 더 윤택하고 풍요로워졌습니다.
울산 자부심의 원천이자, 울산시민이라는 긍지를 갖게 한 출발점이었습니다.
두 번째가 1997년, 울산의 광역시 승격입니다.
앞만 보고 내달려온 울산이 주변을 돌아보고, 도시를 도시답게 만드는 전환점이었습니다.
공업화와 산업화의 그늘이었던 공해와 오염의 도시라는 오명을 지우고, 산업과 자연,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로 거듭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세 번째 울산의 기념비적인 역사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산업수도에 더해 정원을 품은 AI 수도가 바로 그것입니다.
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과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계기로 AI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울산 현대사의 산증인이신 故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은 곧 모험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울산의 정신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우리 울산은 성장의 엔진을 달고, 발전의 뱃고동을 울리며 힘차게 질주하는 일을 계속 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울산에 부여한 사명입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울산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다시 신발끈을 조여매고 세 번째 기적의 역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울산광역시민 여러분과 울산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두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