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부터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이 펼쳐집니다.
이와 연계해 우리 시에서도 ‘추석맞이 깨끗데이’를 시작합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이자, 대이동이 일어나는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울산을 찾는 출향인이나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수도에 더해 AI수도로 거듭나는 울산이 청정도시의 이미지를 갖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이든 사무실이든, 어디를 가든 제일 먼저 눈에 보이고 기억에 남는 것이 청결 상태입니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쓰레기가 나뒹굴고, 코를 틀어막게 하는 악취가 진동하는 지저분한 곳이 좋은 이미지를 줄 수는 없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청결하고 청정한 깨끗한 공간에 한 번이라도 더 눈길도 주고, 발길도 더 내딛게 됩니다.
자기 주변을 정리하고 정돈하는 버릇이 습관이 되고, 개인을 넘어 공동체의 문화가 된다면 도시의 경쟁력은 한층 더 높아질 것입니다.
꼭 추석이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내 집 앞은 내가 쓴다’라는 새마을정신의 마음으로 깨끗한 울산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갔으면 합니다.
쓰레기를 버리는 나쁜 손보다는 쓰레기를 줍는 좋은 손이 더 많은 울산이 되길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분위기 조성과 실천 운동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