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울산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합니다.
일자리를 찾으러 온 구직자와 일할 사람을 찾으러 온 구인자 여러분께 환영과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직자와 구인자 모두 간절함과 절실함이라는 데,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울산을 일자리 바다로 만들기에 혼신을 다하시는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하여 뜻깊은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일자리 박람회는 많았지만, 여성만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여성들이 높은 기대와 희망을 갖고 박람회를 찾아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성 중심의 울산 산업은 여성들에게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금남의 영역도 대부분 허물어지면서 여성들이 도전할 기회와 여건은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여성 특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직종과 분야는 물론, 여성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는 일자리도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시대 최고의 복지망과 안전망은 일자리이고, 행복의 원천도 일자리에서 시작됩니다.
공공의 책임도 있겠지만, 결국 일자리는 기업 등 민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통해 더 많은 일거리, 더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도록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