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이성룡입니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문을 연 지 10주년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권학선 센터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별한 자리에 걸맞은 특별한 강연을 펼쳐주실 박장호, 김영희 두 분 강사님께도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몸이 아픈 사람도 많지만, 마음이 아픈 사람도 많습니다.
개인적 우울과 사회적 불안 등 여러 가지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각종 사건 사고의 원인으로도 지목되면서, 개인을 넘어 사회적 불행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물론 정신건강복지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신건강은 치료와 함께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의 과정을 병행해야 합니다.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년간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 그리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삶을 보듬어왔습니다.
역할과 기능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더 많은 활약을 펼쳐주시기 바라며, 우리 시의회에서도 건강한 울산을 위한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몸과 마음은 함께 건강해야 두 배의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을 거듭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