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AI를 중심으로 산업 전반의 혁신을 모색하는 콘퍼런스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기조 강연을 해주실 주영섭 한국디지털혁신협회장님을 비롯하여 함께 해주신 전문가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뜻깊은 컨퍼런스를 마련해 주신 엄주호 경상일보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AI 기술은 빛의 속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 분야는 물론 산업 전반에 AI 열풍이 불고 있으며, AI 도입과 활용에 따라 기업의 매출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를 지적한 양승훈 교수도 ‘울산 디스토피아’라는 책에서 울산이 4차 산업혁명에서도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면 AI를 연계한 산업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내다봤습니다.
울산은 굴뚝으로 상징되는 전통적인 제조업 도시지만, 그동안 ICT 등을 연계한 디지털 및 스마트화 작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기술 혁신을 통한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울산은 AI를 접목할 수 있는 기반도 차근차근 닦아왔습니다.
그러나, 빛의 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지금보다 더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업은 물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그리고 산학연이 함께 협업하는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울산이 디스토피아의 벼랑으로 내몰리지 않고, 지속 가능한 유토피아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