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아이돌봄센터가 운영에 들어갑니다.
뜻깊은 울산시립 아이돌봄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울산형 책임돌봄 사업을 이끌고 계시는 김두겸 시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해 아이돌봄센터를 운영해 주실 김시화 센터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 입장에서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굴렀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때마다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안전하게, 시간에 관계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기 쉽지 않고, 인구 감소가 현실화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이웃과 지역이 함께 아이를 돌봐야 합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말과 휴일에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만큼, 모범과 귀감이 되는 운영을 창출해 주길 바랍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아이돌봄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아이돌봄센터를 통해 울산의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