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에 봄꽃이 만발했습니다.
축제에 오신 여러분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꽃도 사람도 싱그럽고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이곳 태화강국가정원에서는 봄꽃과 함께 화려한 축제가 펼쳐집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한가득입니다.
꽃길을 따라 걸으면서 향기로운 꽃내음도 맡으시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노래도 부르고, 어깨춤도 덩실하면 봄의 기운이 온몸에 스며들 것입니다.
축제는 즐기는 사람이 주인공입니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은 태화강국가정원은 시민 모두에게 축복 같은 선물입니다.
선물 보따리를 활짝 열어젖히고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밤은 없을 것입니다.
봄꽃과 함께, 봄의 밤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모두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