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산업안전사고 예방과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안전한 산업현장과 행복한 울산을 위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과거의 울산은 노사분규의 도시라는 오명과 함께, 산업재해의 도시라는 달갑지 않은 이야기를 들어야 했습니다.
공장이 밀집된 산업도시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산업재해는 빈발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더 이상 다치거나 죽는 사람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자는 마음과 마음이 모이면서 산업현장의 재해는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이 있습니다.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기업도, 안전을 살펴야 하는 노동자도, 지도와 점검을 펼쳐야 하는 행정기관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사람의 생명보다 우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안전을 높이면 재해는 낮아질 것입니다.
지속적인 투자와 각성을 통해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며,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울산의 산업현장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안전이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화목한 가정과 행복한 울산의 원천이 될 수 있길 희망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