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만남의 자리에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표창을 받으신 모든 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상래 지부장님을 비롯한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월남전은 오래전 끝났지만, 월남전이 주는 교훈과 정신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더욱 일깨우고 있습니다.
월남전에 참전했던 전우들도 하나둘 곁을 떠나면서 이제 울산은 참전 생존자가 3천여명에 불과합니다.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기여한 국가유공자답게 제대로 예우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남전이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역사와 기억 속에 살아있는 전쟁으로 기억되도록 선양사업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전우들과 모처럼 만나는 만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참전 유공자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다시금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