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고래학술대회가 열린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합니다.
학술대회를 준비해주신 한국고래문화학회와 고래연구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발표와 토론을 펼쳐주실 전문가 여러분께도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울산 하면, 기업과 고래가 먼저 떠오릅니다.
산업수도 울산에 고래도시 울산이 곧 울산의 정체성입니다.
고래에 관한한 남다른 사랑과 열정을 갖고 계신 고래 박사님이 바로 김두겸 시장님이십니다.
포경 금지 이후 식문화로서 고래는 점점 사양길로 접어들었지만, 고래에 대한 생태학적 인문학적 연구과제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래와 관련된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육성하면, 울산은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고래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고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석’이라는 말처럼, 서말짜리 고래를 보석으로 만드는 일에 전문가 여러분께서 혼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두겸 시장님과 함께,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습니다.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