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울산 자동차의 날이 열린 것을 축하합니다.
자동차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남다른 공적을 세우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각별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울산 하면 현대자동차를 떠올릴 정도로, 울산에서 자동차산업은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선 석유화학과 함께, 울산의 현대사는 자동차산업의 역사나 다름없습니다.
자동차산업의 성장과 발전이 곧, 울산의 성장과 발전이었습니다.
자동차산업이 흥할 때 울산도 흥했고, 자동차산업이 부침을 겪을 때 울산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울산의 자동차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역할을 했습니다.
울산의 자동차산업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번영과 융성도 없었을 것입니다.
단순 부품조립 생산공장에서 이제는 제조와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전진기지가 되었습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 및 수소 등으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울산의 자동차산업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29년 만에 설립되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이 완공되면, 다시 한번 울산의 자동차산업은 성장과 발전의 가속패달을 힘차게 밟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는 울산의 자동차산업이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협조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다시금, 울산 자동차의 날을 축하하며,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