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공진혁 의원님!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시정발전을 위해 관심과 조언을 해 주신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가족단위 휴양객을 위한 대형 리조트 유치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첫째, 울산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동남부권 관광정책의 장기 비전과 종합계획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울산의 동남부권은 대왕암공원‧간절곶‧진하해수욕장 등의 빼어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22년~’26년)”에서 동남부권을 “해양휴양관광권”으로 설정하고 대왕암 관광지 조성, 서생 해양관광단지 조성, 간절곶 체류형 관광지 개발 등의 관광개발사업을 장기 비전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산해수욕장 일원을 관광 해양특구로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용역도 지난 3월 착수, ‘25년 완료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부권 5개 시․도(울산․부산․광주․경남․전남)에 대한 광역관광개발계획(’24년~‘33년)을 수립 중에 있으며, 울산은 부산․경남과 함께 남동권역에 포함되어 “해양문화체험 휴양지구” 비전의 연관사업을 구․군과 협력하여 발굴하고 있습니다.
둘째, 동남권 울산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종합리조트 건설 방안에 대한 시의 입장과 추진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울산은 체류형 관광숙박시설이 부족하여 경유형 관광지에 머물러 있으므로, 천혜의 해안경관을 보유한 대왕암공원 및 간절곶 일원에 울산 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종합 리조트를 유치하여 체류형 관광기반을 확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대왕암공원과 관련하여 동구청에서 관광지 기본구상을 수립하는 관광지 지정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관광지로 지정될 경우, 관광지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세계적 리조트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울주군에서는 간절곶과 진하해수욕장 일원에 레저시설과 휴양형 리조트 및 숙박시설 등을 주요시설로 하는 서생해양관광단지 지정 용역을 위한 사업비 15억 원을 올해 확보하고 현재,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우리 시는 대왕암공원과 간절곶 등 울산의 해양관광자원이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될 수 있도록 구·군과 협력하여 문화체육관광부 협의 등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제반 절차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세계적 리조트가 유치되어 우리 시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원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랍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