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시우 위원장은 30일 오후 17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노동관련 조례 제정 및 시행의 실효성 제고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울산지역본부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을 비롯한 손종학ㆍ안수일 부의장, 각 상임위 위원장들과 민주노총울산본부 박준석 본부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신임 임원진들 소개 후 △울산시 위탁업체 선정 조례의 개정과 보완 필요성 △플랜트건설노동자 석면피해 검진비 지원과 작업복 세탁소 운영 지원 조례 제정 △노동안전보건 조례의 실효성 있는 시행과 지역사회 산재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시우 위원장은 “노동 존중 도시 울산을 표방하는 시정에 발맞춰 제7대 의회가 구성된 이후 노동관련 조례제정과 노동정책위원회(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의 일꾼인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