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울산건강연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3월 3일 오후 4시 의회1층 시민홀에서 “울산공공의료원 설립 추진과제 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울산광역시의회 박병석 의장, 문숙희 시민건강과장, 박영규 울산건강연대 상임대표,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기초단체 의원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방역과 참석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울산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하였다.
세미나는 환경복지위원회 이상옥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병석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나백주 교수의 “최근 공공의료 관련 동향”과 “정부의 공공병원 및 의료인력 확충 방안”, △국민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협력 김정회 센터장의 “지방의료원 현황 및 경영 수지 지원방안”,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의 “울산지역 의료현황”과 “울산의료원 모델 제안”을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이용빈 국회의원이 “예비타당성 조사 개선 방안(국가재정법 개정안 발의 및 향후 계획)”, △환경복지위원회 서휘웅 의원이 “울산의료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대해 발표를 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옥 위원장은 “공공보건의료 기반구축은 전 국민이 누려야 할 권리이자 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요건이다”라며 “울산공공의료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보편적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울산공공의료원 설립에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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