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권순용 위원장은 28일 오전 울산대학교를 방문하여 청년주간 행사 준비사항 점검 및 울산대학교 총학생회 간부와 함께하는 ‘울산의 미래 청년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주간행사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오는 9월 20일~21일 양일간 울산광역시와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주관으로 울산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청년 주간행사 진행사항 점검과 현장 확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권순용 위원장, 울산청년네트워크 회장, 울산대학교 총학생회 간부, 울산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유동인구 동선에 따른 무대 및 부스 설치 위치 △통행로 확보 △행사시 안전문제 △행사 참가자 확대를 위한 홍보방안 마련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선정 △청년맞춤형 부스 설치 및 운영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권순용 위원장은 “김두겸 시장님의 청년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리며, 이번 청년주간 행사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답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청년주간행사가 청년들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재한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이번 청년주간 행사가 울산대학교 축제와 함께 열리는 만큼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학생회, 더 나아가 울산 청년이 하나가 되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즐길 수 있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 울산대학교 총학생회도 청년주간 행사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점검 후 권순용 위원장은 울산대학교 총학생회 간부들과의 자리를 마련하여 청년주간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학생회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울산 지역 청년들의 애로사항 및 청년 정책 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하는 자리를 함께 가졌다.

울산대학교 총학생회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범위 확대 △교통인프라 확충 △산·학 연계 양질의 일자리 확대 △미술관·박물관 등 문화 인프라 확충 △울산 청년정책 홍보 서포터즈 등을 제안했다.

황현우 울산대학교 총학생회 부회장은 “지역 청년들의 애로 사항 및 다양한 청년 정책 분야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 등을 함께 논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순용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고충 및 울산광역시에 바라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은 차후 의정 활동을 통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청년정책 방안 모색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권순용 위원장, 공진혁 부위원장, 정치락, 김종섭, 김종훈, 방인섭, 안대룡 총 7명의 시의원으로 2023년 5월 1일 구성되어 청년정책 제안, 각종 간담회, 현장 방문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