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은 23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재향군인회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향군인회 지원 및 처우 개선방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향군인회는 1952년 부산에서 설립되어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울산시재향군인회 정시화 회장은 “3만 울산시 재향군인회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시민의 안보의식과 협동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향군인회 운영을 위한 인력 증원, 향군의 날 기념행사, 전적지 순례, 원로회원 위안행사 및 안보결의대회 등 재향군인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관계부서는 “울산시는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보훈단체에 안보교육활동, 안보결의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 요청사항에 대한 지원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공진혁 의원은 “울산 재향군인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므로, 보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담당 부서에서는 재향군인회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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