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월 20일 9:30 울산에서 창원으로 가는 버스를 예매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삼산에서 신복까지는 15분-25분 정도 걸립니다. 저는 9:52분에 신복정류소에 도착하였고, 혹시 9:30 삼산에서 출발한 창원가는 버스가 지나갔는지 매표소 직원분께 여쭤봤습니다. 직원분은 지나가지 않았다고 하였고 저는 그 상태로 10분을 기다렸습니다. 그 후 9:40 마산으로 가는 버스가 왔고, 저는 다시 매표소직원분께 여쭈었습니다. 창원가는 버스가 아직 안도착한게 맞는지. 그재서야 출발했다고 아까 확인 안했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처음 여쭤봤을때 지나갔다고 했으면 마산가는 표로 바꿨을건데.. 오히려 저한테 아가씨가 늦어놓고 왜그러냐고 화를 내었습니다. 매표소 직원 본인 임의대로 차 출발 안했다고 말해도 되나요? 승객이 물어보면 확인을 먼저 하고 답변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직원을 근무태만으로 신고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 평소 우리 시의회 의정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귀하께서 시민소통방을 통해 신청하신 민원 내용은
매표소 직원의 잘못된 안내로 겪은 불편 민원으로 판단되어 울산광역시 버스택시과에서 자료를 받아 다음과 같이 회신 드립니다.
∘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7월 20일 오전 9시 51분경 창원행 시외버스가 신복환승센터를 통과했으나 차량 GPS 수신 오차범위 등의 문제로 9시 52분 매표소 직원이 전산을 확인했을 때 매표가 가능한 상황이었고, 이에 따라 아직 버스가 오지 않았다고 민원인에게 답변했습니다.
∘ 잘못된 안내로 승객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추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표소 직원이 확인 할 수 있는 내용을 친절히 답변해 주되, 매표 시스템 실시간 반영에 시간 차가 있을 수 있음을 승객에게 안내할 것을 교육하였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추가 문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울산광역시 버스택시과(☎052-229-4204)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