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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제261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

  • 작성자 : 의장실
  • 조회수 : 1
  • 일자 : 2026-01-26
  • 장소 : 본회의장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두겸 시장님과 천창수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6년이 활짝 열렸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2025년은 격동의 한해였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무척 혼란스러웠습니다.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불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삶은
더 지치고, 고단해졌습니다.

빈부갈등과 격차사회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과잉과 집중으로 고통을 받고, 비수도권은 결핍과 탈출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이 ‘고통민국’이 되었다는 자조가 흘러넘칩니다.

그래도 우리 울산은 계속되는
위기와 시련에도 지혜롭게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성장을 위한 도전, 발전을 위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지만,
세부적으로 침체와 불황의 어두운
그림자도 드리워져 있습니다.

성과와 결실도 많았지만,
과제와 현안도 쌓여 있습니다.

시장과 교육감의 리더십 아래 공직자 여러분들이 시민과 울산을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할 시기입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먹구름은 여전합니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일촉즉발의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AI 시대를 맞아 산업의 패러다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혁명적인 변화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AI 시대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울산이 산업수도에 더해 AI 수도가
되어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당위의 문제입니다.

작년에 뿌린 씨앗을 잘 가꾸어
나가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씨앗을
뿌리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신성장산업과 AI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와 관광, 복지와 체육, 교육 등 실질적인 삶의 질을
좌우하는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최근 정부가 수도권 일극화와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5극 3특 행정 통합에 대해 우리 의회는 방향과 목표에는 대체로 공감합니다.
다만, 지방정부의 사무와 권한이
중앙 정부에 귀속된 구조에 대한
전면적인 쇄신과 개혁 없는 형식적 통합은 실효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행정 통합이 지방 소멸 극복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리 시에서 제안한 대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의 충분한 논의와 협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올해는 4년마다 열리는 지방선거의 해입니다.

시민과 울산을 위해 일할 선량을 뽑는 선거가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길 기대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공인으로서 사심 없이 책임과 사명을 다할 수 있는 훌륭한 일꾼을 선택해 주시기 바라며,

공직자 여러분은 정치적 중립으로 선거가 축제의 장이 되도록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입니다.

전력으로 질주하는 말은 다른 말을
곁눈질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적토마가 하룻밤 사이에 천리를
갈 수 있었던 것도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내달렸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울산이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해답게 새마음 새각오로 2026년 병오년을 질주하는 말처럼 힘차게 달려나갑시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시회부터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은 시민과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두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