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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제99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 작성자 : 의장실
  • 조회수 : 1
  • 일자 : 2025-11-04
  • 장소 : 의회 1층 시민홀
반갑습니다.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 뜻깊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만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점자는 시각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언어입니다.
손가락 끝으로 더듬어 읽을 수 있는 점자가 있어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일상의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흰지팡이와 함께 점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최초로 점자를 만든 루이 브라유는 “점자는 나에게 빛과 자유를 주었다”고 했습니다.
훈맹정음을 만든 박두성 선생도 “시각장애인에게 한글을 가르치지 않으면 불행은 반복된다”면서 우리말 점자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세상의 변화는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순간 시작된다고 합니다.
낯선 언어지만, 점자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이해를 가지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시의회에서도 점자의 보급과 활용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한글 점자의 날을 거듭 축하드리며, 모두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