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첫 번째 열리는 한국교통장애인 가요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노래의 진수를 선보여 주실 참가자 여러분께 환영과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뜻깊은 가요제를 마련해 주신 김근형 회장님과 한국교통장애인 울산광역시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노래는 모든 사람의 것이며, 모든 사람의 삶입니다.
장애가 있어도 노래를 듣고,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노래야말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연결하는 가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애인에겐 재활과 자활의 의욕을 북돋우고, 비장애인에겐 장애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노래에 진심과 열정을 다하는 장애인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운명과 합창 등 불후의 명곡을 만든 베토벤도 청각장애인이었습니다.
재능에는 장애가 없다는 것을 여러분께서 이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시의회에서도 교통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두의 선전과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