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준공을 축하합니다.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아늑한 둥지에 입주하게 될 모든 분께도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뜻깊은 준공을 갖게 된 주택은 울산의 첫 공공실버주택입니다.
65세 이상 무주택자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입주자로 선발하게 됩니다.
집은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입니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내 집을 갖기 어려운 극빈층 노인들에게 주거 안정은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복지의 첫걸음입니다.
기초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 여건상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공공실버주택을 많이 보급할 수 없다는 점이 매우 아쉽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중앙 정부 차원에서 공공실버주택이 노인들의 주거 안정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에서도 울산에서 종갓집 중구가 처음으로 만든 공공실버주택이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노인복지관과 함께 들어선 공공실버주택이 울산의 노인복지와 사회복지의 수준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준공을 거듭 축하하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