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회의 없는 날에도‘일일 근무’서며 쉴틈없는 의정활동 전개
7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하절기 의원 일일근무제 운영’
시민의 눈높이에서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위해 노력할 것
울산광역시의회(의장 이성룡)는 하절기 비회기 기간동안 ‘의원 일일 근무제’를 실시한다.
7월 28일을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 총 21일 동안 순번제로 일일 근무를 서며 시민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민 소통 행보에 나선다.
시민들은 일일 근무 운영 기간 동안에 시의회를 방문하여 지역의 불편사항, 민원사항 등 각종 지역 현안과 관련하여 조금 더 밀접하게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의회는 2022년 8대 의회 출범 후 ‘비회기 일일 근무제’를 부활시켜 실시하고 있으며, 회기가 없는 1월과 8월에 의원들은 의회에 등원하여 순번제로 일일 근무를 선다. 비회기에 공식적인 상근 형태로 근무하는 것은 현재 전국 광역 시․도의회 중에서 울산광역시의회가 유일하다.
지난 1월 동절기 일일근무 기간동안 총 20건의 민원사항을 처리하였으며, 세부 분야별로는 △안전․관광․경제 분야 5건, △문화․복지 분야 2건, △도시․건설․교통 분야 6건, △교육 분야 3건, △주민 맞춤형 민원 해결 4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처리했다.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시민들을 위한 일에는 회기, 비회기를 떠나 휴일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일일 근무제를 통해 의원들이 직접 시민을 만나고 지역 문제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짚어가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