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사이트맵
메뉴

열린의장실 의회안내 의원소개 의정활동 의회소식 의안정보 정보공개 열린의회
닫기

HOME > 의회소식 > 보도자료

보도자료

홍유준 의원 서면질문(미포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 작성자 : 홍유준 의원
  • 조회수 : 48
  • 작성일 2023-11-24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김두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구 일산동·전하1동·전하2동을 지역구로 둔 산업건설위원회 홍유준 의원입니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1962년 경제개발계획을 통해 대한민국 공업화의 핵심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정부계획 주도형으로 남구, 동구, 북구 일원을 아우르며 조성된 국내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서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비록 60년 동안 노후화로 인하여 미포국가산단 내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이 높아지는 위기도 있었지만, 다행히 ‘친환경이동수단(에코모빌리티) 혁신 스마트 협력단지’ 조성을 목표로 총 4,400억원이 투입되는 울산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면서 노후화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다시 한번 혁신을 기반으로 도약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미포국가산단 재도약을 위해서는 산업단지를 확장하고, 인프라 기반 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을 개선하며,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과 투자유인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는 제도 또한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은 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은 바로 경제자유구역으로 동구가 추가 지정을 받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3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13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신규 단위지구 추가)안”을 보고하고, 울산경제자유구역 단위개발사업 지구 신규 지정을 신청하였습니다.

덧붙여,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에 나서는 것은 수소산업 생태계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이차전지산업 육성 전주기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것입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으로 체계화된 기업지원 서비스 및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수소, 이차전지 관련 기술혁신 기업을 집적화해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는 경자청 비전과 발전계획에는 공감합니다.

다만, 경제자유구역청이 신청한 추가 지정 대상지를 살펴보면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와 에너지 융·복합지구, 친환경(그린)에너지항만지구 등 3개 지구로서, 동구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수소·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부족한 정주 여건을 보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국제도시 조성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용역을 통해 신청하였다고는 하지만, 정작 미포국가산단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역이자 기업환경 및 수소·이차전지산업 인프라를 충분하게 갖춘 동구가 제외되어 있다는 사실은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울산미포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해 동구가 경제자유구역에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시 산단개발과와 경제자유구역청에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시 산단개발과) 미포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미포국가산단 전체적으로 균형있는 종합 발전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경제자유구역청) 2023년 경자구역 추가 확장 구역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동구만 제외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동구지역을 포함시킬 수 있는지? 만약, 추가 지정이 불가하다면 향후에라도 동구지역이 우선적으로 추가 지정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소멸위기지역 동구의 위기극복을 위해서 미포국가산단 활성화 등 시장님의 각별한 관심과 시정 지원을 간곡히 요청드리며, 이상으로 서면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