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과 대곡천반구대암각화군유네스코등재시민모임 공동 주최로 17일 14시부터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 시민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곡천 보존과 매장문화재 복원을 위한 사연댐 철거의 당위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김희욱 (사)민족미학연구소 이사, 서정호 울산과학대 환경화학공학과 교수, 우충식 울산문화유산 TV 대표의 주제 발표 후, 윤덕권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이 토론 진행을 맡아, 이기우 문화예술관광진흥연구소 대표, 이재권 울산내일포럼 정책위원, 배성동 작가가 토론에 참여했다.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은 “소중한 울산의 보물인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에 대한 보존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이런 자리가 마련되었다. 시민의 염원을 담아 귀한 유적이 잘 보존되고 반드시 세계유산에 등재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