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김기환 의장,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 공진혁 부위원장, 이장걸·김동칠·권태호 위원), 공무원 등 10여 명은 7일 낮 12시 남구 옥동 소재 횟집에서 국내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
이날 김기환 의장은 참석자들과 우리 수산물을 이용한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 횟집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수산물의 안전함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수산물 판매가 위축되지 않도록 적극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환 의장은 “시의회 차원에서 우리 수산물이 안전성을 적극 알리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 도 정부의 발표를 믿고 평소처럼 국내 수산물 소비에 함께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기환 의장은 이날 식당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의장은 서범수 국회의원에 이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북구청장 및 울주군수를 지명했다.
한편, 다른 상임위원회들도 회기 중 오찬 시 수산물 식사를 하는 등 수산물 이용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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