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12월 7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 중소벤처기업과·교통기획과, 중구 회계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구 반구1동 신축 행정복지센터 지하주차장 조성’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은 지 39년 된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관련하여 기본계획수립 단계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한 시와 중구청의 협력방안 모색 자리였다.
회의에 참석한 중구청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하였고, ”청사 내 행정복지센터 이외에 어린이집,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시설 방문자의 주차 편의, 주차난 해소, 반구시장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 청사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을 위하여 지하주차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에 시 관련 부서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자, 시설이용자 편의 차원에서 지하주차장은 필요한 시설로 중구의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향후 관련 계획을 살펴보면서 시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행정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종섭 의원은 “행정복지센터 신축은 주민들의 행정·복지·문화 등 늘어나는 수요에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고, 준공을 위한 시와 구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청사를 건립할 동안 현재 예정 부지에 운영 중인 어린이집 이용대책, 부지와 인접한 노점상 이전 대책, 건립 중 주민들의 보행과 차량 도로의 협소로 인한 사고 위험 등의 문제도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 건립 예정인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2,240㎡, 건축면적 560㎡ 규모로 어린이집,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시설 등의 복합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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